경기도에 있는 중학교의 멋진 학생들과 다정한 부모님들이 함께 한 캠프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그런데 진로가 단순히 성적이나 대학, 직업을 선택하는 문제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 성장하고 빚어져가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중요한 사실이 잊혀지곤 합니. 여기에는 어떻게 자신을 이해하고 바라보는가, 나의 삶을 지지하고 있는 자원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 등 중요한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고 성찰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진로 캠프는 학생들의 정서와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족들과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평화물결_물들이연구소는 '가정 안에서 대화와 소통의 문화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함께 놀고, 생각해보고, 학생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담은 대화도구(토킹스틱)를 직접 만들어 표현해보고, 가족의 잊혀진 의미를 재발견하고, 눌러담아왔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부모님과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이 서로의 진심을 들려준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굳은 결심을 하더라도 실제로 어떻게 대화하는 가정으로 변화시켜갈지 막막함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저희와 함께라면,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고 소통&대화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가족 간에 웃음이 되살아나고 더 평화로운 가정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평화물결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로 초대합니다~^^

가족캠프의  멋진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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